기아차는 THE K9이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을 갖췄고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미리 알려주는 등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도 탑재됐다. 기아차는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THE K9에 적용해 독특한 고객 경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THE K9은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계승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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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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