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주식시장에 활동하는 개인 투자자만 1억3천500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신화통신과 중국등기결산공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만 1억3천500만 명, 기관투자자는 36만4천700명으로 개인 투자자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 중에서 A주 시장에 계좌를 가진 투자자는 대략 1억3천400만 명, B주 시장에 계좌를 가진 투자자는 2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는 각각 A주와 B주 시장이 있으며 A주는 위안화로 거래되는 주식이며, B주는 상하이에서는 미달러로, 선전에서는 홍콩달러로 거래되는 주식이다.

기관투자자 36만4천700명 중 A주 계좌를 가진 투자자는 34만2천 명, 나머지는 B주 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