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UFJ은행(MUFG)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 무역은 달러 가치에만 나쁜 것이 아니라 시장에 전반적으로 나쁘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는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MUFG은 "만약 관세가 계속 오른다면 현재 세계 경제 성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악화할 것"이라면서 "이는 환율 변동성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MUFG는 "이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환율들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상품이나 신흥시장 통화에 수요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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