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BNK부산은행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EMP펀드인 '미래에셋 AI스마트베타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21일부터 판매한다.

EMP펀드는 낮은 비용으로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고 일반 공모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펀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법으로 다양한 투자변수를 계산하고 학습해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시장 대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모멘텀, 로우볼 등 각종 스마트베타(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전략을 추구하는 국내주식형 ETF로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국내 ETF에 투자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3.8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41%)을 상회하고 있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수수료 0.7%, 총보수 연 0.75%이며 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의 경우에는 선취판매수수료 0.35%, 총보수 연 0.50%이다.

중도환매수수료는 없으며 환매 시에는 2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4영업일에 연결계좌로 지급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채 금리상승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장세에서는 ETF에 분산 투자하는 EMP펀드를 추천한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장 대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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