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의 2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0으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1일 발표했다.

지수는 전달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후퇴했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은 18개월 연속 웃돌았다.

IHS 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엔화 가치 상승이 신규주문 증가세 둔화와 맞물렸다"면서 "추가적인 엔화 강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반갑지 않은 걸림돌을 만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