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21일 '삼성 KRX300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통합 지수인 KRX300의 수익률을 따라가되 차익거래, 이벤트드리븐, 공모주 투자 등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KRX300은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상위 우량 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됐다. 코스피 종목이 92.3%, 코스닥 종목이 36.4% 정도다.

임성일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저렴한 보수와 투명한 운용이 장점이다"며 "KRX300 지수는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벤치마크 지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입은 하나금융투자, 펀드온라인코리아,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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