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날 다우존스를 통해 "최근 지표는 확실하게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임금 오름세가 확대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더욱 큰 상승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호주통계청(ABS)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시간당 임금가격지수(WPI, 보너스 제외)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0.6%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0.5% 상승을 웃돈 결과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이날 임금지표 발표 직후 급등했지만 상승 폭을 줄인 뒤 하락 전환했다. 환율은 한때 0.7853달러까지 하락한 뒤 오후 12시 48분 현재 전장대비 0.0020달러(0.25%) 내린 0.7859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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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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