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납품업체 라간정밀의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93.35포인트(2.81%) 오른 10,714.44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보였다.

춘제(春節·음력설) 연휴로 지난 13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던 대만증시는 이날 7거래일만에 재개장했다.

애플 아이폰의 렌즈를 공급하는 라간정밀이 7.34% 뛰어오르면서 장세를 주도했다.

휴장하는 사이 뉴욕증시가 급반등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TSMC가 2.54% 뛰어올랐고, 훙하이정밀은 0.68% 올랐다.

청화텔레콤은 2.35% 상승했고, 미디어텍도 6.84% 급등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