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7% 증가한 9천56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0.3% 늘어난 18조2천303억 원에 달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료 인하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조8천36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유지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0.2%와 2.0%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03.6%를 나타냈다. 손해율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사업비율이 1.1%포인트 오른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80.6%와 85.1%로 0.3%포인트와 1.2%포인트 낮아졌다.

투자영업이익은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18.6% 증가한 2조15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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