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영국의 10~12월 실업률이 4.4%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3%보다 부진한 결과다. 또 지난 9~11월 실업률인 4.3%보다도 다소 악화했다.

이번 조사 기간 실업자 수는 4만6천 명 증가했다.

10~12월 평균임금(보너스 포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도 2.5% 성장이었다.

지난 1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천200명 줄어들었다.

한편 파운드화는 고용지표 발표 직전부터 낙폭을 확대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6시 40분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37% 하락한 1.393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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