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였다.

22일(미국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7천 명 감소한 22만2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치는 23만 명이었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도 23만 명에서 22만9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970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인 거의 3년 동안 30만 명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천250명 감소한 22만6천 명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7만3천 명 줄어든 187만5천 명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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