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0% 올랐다고 콘퍼런스보드가 22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7% 상승이었다.

선행지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0.6%와 0.4% 올랐다.

1월 동행지수는 0.1% 상승했다. 전달에 0.3% 올랐다.

1월 후행지수는 0.1% 올랐다. 전달에 0.7%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 디렉터는 "선행지수가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세가 탄탄하다는 점을 계속 예고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의 증시 하락세는 다음달까지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질디림은 "선행지수는 금융여건, 제조업, 주택 건설, 고용 시장으로부터 확산한 성장 호조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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