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신흥 채권시장이 어려움 없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이 상향조정되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22일 진단했다.

파트너의 마르텐 얀 바쿰 선임 전략가는 좁혀지는 거시 불균형과 유순한 물가 상승 압력이 신흥시장의 미국 금리 재료 반영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쿰은 미 국채 수익률의 상승은 신흥시장과 선진국 시장 간의 채권 보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제 기초여건의 개선으로 보상받는다며 투자자들은 위험이 감소했기 때문에 낮은 수익률에 확연히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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