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

구 회장은 지난 22일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LS그룹이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허와 신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LS가 최근 추진하는 사업들 역시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에너지 등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비상근 명예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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