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경기 연천군에 식음료 제조공장 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식품업체 빙그레가 경기도 연천군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식음료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빙그레는 경기도 연천군에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들어설 통현일반산업단지의 면적은 16만8천290㎡다.

통현일반산업단지 조성비용은 총 250억원이다. 빙그레는 이 산업단지에 식음료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비용은 향후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외주생산을 맡기고 있는 음료, 커피, 가정간편식(HMR) 등을 식음료 제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품목을 생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단계"라며 "연천군과 중앙정부 등의 심사와 검토를 거쳐야 한다.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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