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의 아시아 리서치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한은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CE는 "한국의 괜찮은 성장 전망은 연내 금리가 인상될 여지가 있음을 의미하지만, 긴축 사이클은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한은은 금리를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완만한 물가 압력도 한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표제(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은 1월에 17개월 만의 최저치로 둔화했고, 근원 물가상승률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CE는 올해 금리 인상 횟수는 한 번에 그칠 것이라면서 "아마 올해 중반께일 것"으로 예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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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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