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구역을 재개발하는 '인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663-31번지 일대에 입지할 인덕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7개동에 전용 59~84㎡ 총 85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83세대로 전용면적별 ▲59㎡A 121세대 ▲59㎡B 4세대 ▲84㎡A 166세대 ▲84㎡B 254세대 ▲84㎡C 38세대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채웠다.

'인덕 아이파크'는 1호선 월계역 초역세권과 초안산 근린공원과 중랑천의 녹지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중심에서 1호선 월계역 3번 출구까지 직선거리 200m 이내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 또한 약 1km 거리다.

단지 북측으로 형성된 초안산 근린공원에서는 이번달 초 개장한 초안산 캠핑장, 경춘선 숲길, 잣나무 힐링 숲, 유아숲 체험장, 모험 놀이터 등 주요 명소들이 있다. 남측의 월계근린공원, 서쪽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까지 다양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강북권 최초로 단지 내 전망라운지도 생긴다. 입주민들은 지상 20층(2개동)과 29층(1개동)에 생기는 휴식공간 겸 전망라운지에서 초안산과 월계근린공원, 중랑천 등의 사계절 다른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덕 아이파크'는 초·중·고교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신계초, 연지초, 월계초·중·고교 등이 1km 내에 위치하여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노원구 명품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광운대학교와 인덕대학교도 자리했다.

'인덕 아이파크'는 6·19 부동산 대책의 집단대출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645-3번지 일대에 개관했다. 1호선 월계역 3번 출구 인근 인덕공업고등학교 맞은편이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서울시), 6일 1순위(인천/경기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같은달 19~21일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인덕 아이파크 조감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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