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장 초반 2,4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450선으로 하락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06%) 내린 2,456.1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데에 강세를 나타내며 2,480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결국 약세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16억원, 개인은 1천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보합으로 마쳤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1%가량 올랐다.

셀트리온만 7.50%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2.51%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업종도 1%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5%) 내린 874.01에 장을 종료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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