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전망에 2,440선으로 내렸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0.26%) 내린 2,449.64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금리 인상 전망에 약세로 마감됐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나와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는 가운데 경기를 낙관하는 발언을 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은 81억원 규모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대형주 위주로 매도해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소폭 올랐으나 SK하이닉스는 0.38%, 셀트리온은 1% 하락했다.

POSCO는 2%대로 내리기도 했다.

이에 철강·금속 업종은 1.39% 내렸다.

의약품과 음식료품 업종도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포인트(0.85%) 내린 866.62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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