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림산업이 다음달 경기 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5일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천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전용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천178가구 등이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1천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신도시이다. 정부는 이 곳을 6만 3천여 가구, 인구 16만 3천여명이 거주하는 경기 동북권의 개발거점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천160가구)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천566가구)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4차까지 포함하면 1~3차(3천487가구)와 함께 총 5천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7호선 옥정역(예정)과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전가구 판상형 4베이(Bay)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트여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에 달한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양주신도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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