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이사가 사실상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나재철 대표이사 재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나재철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대신증권을 이끌어 왔다.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연장된다.

또한, 대신증권 이사회는 이날 지난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10원, 우선주 1주당 660원, 2우B 1주당 61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보통주의 시가배당률은 4.12%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3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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