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의 레버리지 자금이 고점 대비 60% 줄어 증시 안정성이 크게 제고됐다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밝혔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장예(張野) 증감회 정보센터 주임은 6일 중국 증시의 레버리지 자금이 감소했다며 "증시의 위험이 완화했고, 내재적 안정성은 제고됐다"고 말했다.

장 주임에 따르면 중국 증시의 레버리지 자금은 작년 말 기준 1조9천억위안(321조원)으로 2015년 6월의 최대 규모 대비 60% 줄었다.

또 작년 말 A주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4배로 2016년 초에 비해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주임은 증시의 위험 방어 능력이 현저하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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