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증권업계 '최장수 CEO'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열 한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일 유상호 대표이사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호반트 리 앱스타인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외이사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유상호 사장, 배종석 한국인사조직학회 부회장, 김재환 한투지주 사외이사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천은 유상호 대표를 제외한 4인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유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투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종 선임은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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