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T와 하나투어는 8일 신사업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한 여행정보 검색·결제 서비스 구축, KT 패밀리박스 고객 맞춤 여행 혜택 제안, 여행방송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통신과 여행산업이 결합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양사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상호간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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