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전자가 공감형 인공지능(AI)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대화면 스마트폰 V30S 씽큐와 V30+ 씽큐를 9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25GB 용량의 V30S 씽큐의 출고가는 104만8천300원, 256GB의 V30S+ 씽큐의 가격은 109만7천8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V30S 씽큐는 LG전자의 독자 AI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첫번째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 명령만으로 카메라나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주요 기능을 실행하는 'Q보이스'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의 복잡한 사용법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된다.

카메라에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주는 'Q렌즈' 기능 등이 적용됐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일상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는 AI 기술을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에 담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V30S 씽큐 '뉴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사진=LG전자 제공)>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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