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8일 중국증시는 이날 예정된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56포인트(0.20%) 오른 3,278.23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71포인트(0.47%) 오른 1,846.5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도 전장대비 409.50포인트(1.36%) 오른 30,606.42에 거래됐다. 항셍 H지수는 전장대비 151.72포인트(1.25%) 상승한 12,332.01을 나타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정오 전후로 중국의 2월 수출입 지표와 무역 지표를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10억 달러 줄이라고 요구한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무역수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제약, 서비스, 에너지 관련주가 올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4일 연속 중단했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