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원화가 최근 자금 이탈 등에 시달린 다른 지역 통화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지만, (매수에) 신중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기관은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최근 조성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압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최근 원화는 수출 강세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 등으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됐지만, 글로벌 무역에 대한 잠재적 우려가 성장 경로를 해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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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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