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한층 강화해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에 빨랫감 추가가 가능한 '애드 윈도우'가 있는 드럼세탁기로, 신제품은 21kg 모델과 외관 크기는 동일하면서도 23kg의 용량을 구현했다.

취향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세제를 사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세제 자동 투입장치도 개선했다. '세제 자동 투입+'는 세제를 한 번 가득 채워 놓으면 약 한 달 동안 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기능이다.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로 신제품은 상단의 강화유리 도어가 1.5배 넓어져 세탁 상황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서는 ▲옷감의 종류ㆍ색상ㆍ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세탁 레시피'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세탁 플래너' ▲세탁기 상태와 사용 이력을 안내받을 수 있는 '홈케어 매니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애드워시는 기본제공 세탁코스 외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블라우스ㆍ검은 면 의류ㆍ흐린날 세탁 등 최대 15개로 세분화된 '클라우드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2018년형 액티브워시(좌)와 애드워시(우).(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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