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주(5일~9일) 중국 증시에는 19억1천84만 위안(약 3천231억 원)의 해외 자금이 순유입했다.

해외 자금은 3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12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99)에 따르면 지난주 후구퉁으로 10억4천275만 위안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선구퉁은 8억6천809만 위안 규모의 순유입세를 보였다.

지난 주 중국 증시는 국내외의 다양한 재료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북한이 지난 9일 극적으로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동북아의 지정학적 긴장은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이는 증시에 호재지만 미국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는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중국 당국자들은 대외 개방 확대, 세금 감면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주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귀주모태주(600519.SH),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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