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신동금 부행장 임명…여성 부행장 3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4월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 신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일하다 1999년 씨티은행에 합류했다. 인재개발 부장, 인사부장,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며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씨티은행은 "신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고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줬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신 부행장 선임으로 씨티은행에서 여성 부행장은 유명순 수석부행장, 김정원 재무기획그룹 부행장 등 3명으로 늘어난다. 씨티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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