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오는 6월로 예정된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두산밥캣과 롯데하이마트가 지수에 신규 편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2일 코스피200 정기변경으로 교체될 구성 종목은 신규편입 2종목과 제외 3종목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코스피200 편입 종목은 셀트리온이 특례 편입으로 들어가면서 201개가 됐다.

삼성증권이 예상한 신규편입 종목은 산업재 섹터의 두산밥캣과 자유소비재 섹터의 롯데하이마트다.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의 조건은 섹터 내 누적시가총액 상위 80%에 포함돼야 하며, 섹터 내 코스피200 구성종목 수의 90% 이내에 포함돼야 한다.

산업재 섹터 내에서 두산밥캣은 누적시총 60% 수준이며, 구성종목 수의 35% 수준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유소비재 섹터 내에서 누적시총 77%, 구성종목 수의 47%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지수 정기변경에서 에이블씨엔씨와 경방, 광동제약 등 3종목은 제외될 것으로 봤다. 에이블씨엔씨와 경방은 시가총액 미달, 광동제약은 유동성기준 미충족에 해당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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