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9.19 수 03:0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중국경제
    HNA 그룹, 역내 부동산·물류 자산 매각 박차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3  08:29: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힐튼 관련 지분 매각도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HNA(하이난항공) 그룹이 역내 부동산과 물류 자산을 중국 부호 쑨홍빈(孫宏斌) 회장이 소유한 부동산 업체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HNA 그룹은 현재 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외 자산을 앞다퉈 매각 중이다.

    HNA 그룹의 상장 계열사인 해도건설(600515.SH)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하이난 가허 부동산 개발'의 지분 100%를 '하이난 수낙 창성 부동산(HSCSE)'에 11억3천만 위안(약 1천906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 공시에서 해도건설은 '하이난 하이다오 건설 물류'의 지분 100%도 HSCSE에 7억9천700만 위안(약 1천344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도건설은 최종 매각 규모는 자산 실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거래는 회사의 재원을 통합하고 자산 구조를 최적화하며,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도건설은 "기본적 인프라 투자와 건설 사업을 가속하고, 전반적인 회사의 수익성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도건설의 주식 거래는 지난 1월 22일 이후부터 중지된 상태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HNA 그룹은 힐튼 관련 지분을 추가 매각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HNA 그룹은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에 보유한 지분 25% 전체나 혹은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16년 HNA 그룹은 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호텔 월드와이드'의 지분 25%를 65억 달러에 사들였다.

    같은 해 힐튼 호텔 월드와이드는 '파크 호텔 앤 리조트',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 '힐튼 월드 와이드' 등 세 개의 회사로 쪼개졌고, HNA는 각 회사의 지분을 25%씩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초 HNA는 파크 호텔 앤 리조트의 지분도 전량 혹은 일부를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진 바 있다.

    HNA는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의 지분을 공개 시장에서 매각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번 주 해당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매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HNA의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의 지분 가치는 12억 달러 정도다.

    ysyoon@yna.co.kr

    (끝)
    윤영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JP모건 "美금리 아닌 경제부진이 신흥통화 약세 배경"
    2
    달러화 가치, 무역전쟁 고조 혼조
    3
    BAML, 세계 경제 관련 투자자 우려 7년래 최고
    4
    미 10년 국채수익률 3% 훌쩍…3개월래 최고
    5
    <뉴욕 금가격> 무역전쟁 우려에 0.2% 하락
    6
    방북길 오른 이재용·최태원…기내 환담 '눈길'
    7
    트럼프 "장 마감 후 관세 발표…중국 협상 타결 원해"(상보)
    8
    커들로 "중국 관세 조치 곧 발표"(상보)
    9
    트럼프 "中, 농업 등 목표로 삼으면 빠르고 엄청난 보복"
    10
    '곳간에서 인심 난다더니'…머쓱한 대기업 추석 보너스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