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 2천478억에 매각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를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는 2013년 3월 센터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 현재 공실 상태다.

지난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해제되고, 용도지역도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돼 부지 활용도가 크게 제고됐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과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캠코는 14일부터 21일까지 매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2천47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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