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그룹이 식품안전 시스템을 강화한다.

13일 롯데에 따르면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부회장)은 최근 롯데그룹 식품계열사 대표들에게 식품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품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지난 1일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 내에 식품안전 분석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늘렸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마곡산업단지에 2천250억원을 투자해 롯데중앙연구소를 짓고 연구인력을 40% 이상 늘렸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롯데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전경. 롯데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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