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2틱 오른 107.7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41계약 순매수한 반면에 증권이 85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상승한 119.6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840계약 샀고, 은행이 518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무역분쟁과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에 채권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 따라 국내 금리도 횡보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무역분쟁 우려에 장기를 중심으로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57bp 내린 2.8681%, 2년 만기 금리는 0.41bp 상승한 2.26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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