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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中 공유자전거 오포, 알리바바 주도로 9천억원 조달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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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3.13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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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센트 지원 '모바이크'에 인수설 일축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의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오포'(ofo)가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8억6천600만 달러(약 9천231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포는 이번 자금조달로 자전거 공유 업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SCMP에 따르면 이번 자금조달의 주요 투자자는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도 오포는 알리바바 주도로 7억 달러(약 7천46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SCMP는 이번 자금조달로 오포의 인수설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평했다.

    일각에서는 텐센트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경쟁업체 모바이크가 오포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SCMP는 중국 자전거 공유 업계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오포와 모바이크가 점유율 경쟁에 돌입하면서, 양사 모두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모바이크는 중국의 최대 배달업체 메이퇀 뎬핑으로부터 신규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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