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트코인은 개장 초 9,474.68달러에서 밀려 전날보다 1.1% 내린 9,020.11달러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제한은 규제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 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불법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분석가는 "시장이 여전히 약세 분위기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상승하기에는 호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얼람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6,000달러에 있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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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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