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의 청산소(The Clearing House Association)와 금융서비스회의(Financial Services Roundtable)가 합쳐질 것이라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두 기관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하나의 기관으로 합쳐진 후 청산소의 그레그 베어 회장이 합쳐진 기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WSJ은 두 기관이 합쳐지면 청산소의 경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치적 행동 위원회 및 금융 기술 정책에 헌신하는 금융서비스회의가 합쳐지게 된다고 전했다.

금융서비스회의에 가입하기 희망하는 은행은 자산이 500억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금융서비스회의는 회원권을 모든 금융 서비스 기관이 아닌 은행으로 한정해 왔다.

또한, 앞서 금융서비스회의의 팀 폴렌티 회장은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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