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드림플레이' 공동 운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첨단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기술을 지원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기술창업 지원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부터 디스플레이를 응용한 주변 기술,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소자, 부품 및 소재 기술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 전문가로부터 제품화 및 시장 분석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업에 필요한 린스타트업(Lean Startup) 교육을 받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전문가들의 기술지원과 사업 인프라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서류를 통과한 팀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심사에 통과한 팀들에는 연말까지 심화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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