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GS건설이 작년 7월 선보인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를 서울 신길 뉴타운에 선보인다.

GS건설은 14일 해당 단지가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된다.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역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7호선 신풍역까지 이중 환승역이 기대된다.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2017년 2월 착공했다.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까지 이중 환승역이 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했다.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녹지도 풍부하다.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서 약 2천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고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연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신길파크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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