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보다 9틱 오른 107.7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천980계약 샀고, 증권이 4천95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7틱 상승한 119.9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6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90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며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계속 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등이 시장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변동성 요인도 제한적이라 오후에도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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