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증권시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CICC는 농업은행의 사모 증자가 자본금의 질을 개선하고 유통시장에서 주가 압력을 낮출 것이라며 농업은행의 A주 주가가 58.8%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은행은 12일 중국 국부펀드 중앙회금(匯金)공사, 중국 재정부 등을 상대로 1천억위안의 증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대체로 농업은행의 증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농업은행의 추가 증자 수요가 사라졌지만 다른 은행들도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노무라는 농업은행의 H주 목표가를 3.15홍콩달러에서 4.26홍콩달러로 높였고, 평가 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조절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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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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