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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산 미겔 맥주, 오는 3분기 최대 30억 弗 차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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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3.14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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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매각 위해 JP모건-모건스탠리-UBS와 계약"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산 미겔 맥주로 유명한 필리핀 식품-음료 대기업 산 미겔이 오는 3분기 최대 30억 달러 차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산 미겔은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JP모건, UBS 및 모건 스탠리와 계약을 맺었다.

    저널은 차입이 성공할 경우 필리핀 사상 최대 규모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필리핀 경제가 몇 안 되는 대기업 집단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은 대기업의 차입이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산 미겔의 라몬 앙 회장은 필리핀의 10번째 갑부로 포브스에 의해 순 재산이 24억 달러로 추산됐다.

    필리핀 증시 시총 규모가 65억 달러로 평가되는 산 미겔은 핵심인 식품-음료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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