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독일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자사주매입 등의 호재로 주가가 급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2021년 5월까지 30억 유로(37억 달러)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올해 목표는 10억 유로라고 발표했다.

아디다스는 또 올해 환율 조정된 매출 증가율이 10%, 영업 이익률이 10.3~10.5%에 달할 것이며 계속된 영업이익이 16억2천만~16억8천만 유로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디다스는 또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영업 이익률 목표치를 이전의 11%에서 11.5%로 높였다.

이날 아디다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9.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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