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반 쉴드롭 수석 상품 분석가는 이번 장관 교체는 이란에 대해서 더 매파적인 성향이 강해질 것이라는 의미라며 이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 맺은 2015년의 국제 협정을 뒤집고, 이란에 경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쉴드롭은 또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도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이 줄면서 유가를 높이고, 미국이 원유와 에너지 독립에 다가서도록 셰일유 생산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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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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