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난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올해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공개하며 ㎡당 평균분양가격이 315만6천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6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HUG의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9개 지역은 상승, 6개 지역 보합, 2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61만 6천원으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고,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30% 하락, 기타지방은 1.42% 상승했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5천700세대로 전월(1만891세대)대비 48%, 전년동월(1만3천863세대)대비 59% 감소했다.

2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3천609세대로 전년동월(7천335세대)대비 51%가량 줄었으나,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3.3%로 비중은 가장 컸다.

기타지방은 총 1천564세대로 전년동월(4천12세대)대비 61%가량 줄었다. 5대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527세대로, 전년동월(2천516세대)대비 79%가량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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