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1~2월 경제지표로 볼 때 내수 성장세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 환경이 계속 긴축적이라 기저 모멘텀을 확인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중국 정부는 올해 정부 공작 보고에서 성장 목표치 자체에 큰 중요성을 두지 않았다며 이는 정책의 우선순위가 고성장에서 레버리지 억제로 돌아섰다는 우리의 시각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OA-메릴린치는 올해 상반기에 완만한 성장 둔화는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특히 인프라 투자 부문의 둔화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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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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