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2,490선으로 소폭 올랐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0포인트(0.25%) 오른 2,492.38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더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한 데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장중 2,4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수 주체로 나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42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30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4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1%대로 밀렸다.

셀트리온은 5% 이상 급등했다.

현대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도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0포인트(0.40%) 오른 890.43에 장을 마쳤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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