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주식시장 주요 지수 구성 종목들이 지난달 하락세를 보인 이후 서로 다른 회복 흐름을 보인다며 이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파이퍼 제프레이가 15일 진단했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크래그 존슨 수석 시장 기술적 분석가는 나스닥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최근 다시 사상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존슨 분석가는 나스닥 지수가 올해 10% 넘게 상승했지만, 나스닥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 5%만이 52주 고점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속해서 5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며 낮은 상승세를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도 일부가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조정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이러한 모습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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