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1틱 내린 107.8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83계약 샀고, 증권이 2천29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틱 내린 120.0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27계약 샀고, 증권이 178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 심리에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19bp 상승한 2.8301%, 2년 만기 금리는 2.47bp 오른 2.2908%를 나타냈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